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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0년대 드라마에서 김희애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. 이미 1980년대 KBS 일일극 <여심>에서부터 이미 주인공이었지만, 1990년대 초반의 김희애는 또 달랐다. MBC <아들과 딸>, <폭풍의 계절>로 이어지는 시기에 김희애는 원톱 여주인공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. 물론 <아일과 딸> 이후남과 <폭풍의 계절> 이홍주의 캐릭터는 극과 극으로 다르다. 1960~70년대 남아선호사상의 희생자 후남은 인생의 고통을 꾹꾹 눌러가며 천천히 전진하는 인물이다. 반면 홍주는 비극적 운명 앞에서 직진하는 인물이다. 두 명의 캐릭터는 각각 다르지만, 어쨌든 두 작품 모두 김희애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극이었다. 또한 여주인공의 사랑보다는 여주인공이 처한 삶의 무게, 그리고 그녀가 지닌 강렬한 성격이 중심인 드라마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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